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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퍼즐(mechanical puzzle) 위키피디아에서는 기계적퍼즐에 대해 한 줄로 정의해주었습니다. A mechanical puzzle is a puzzle presented as a set of mechanically interlinked pieces ( http://en.wikipedia.org/wiki/Mechanical_puzzle ) 이제 정의를 찬찬히 뜯어봅시다. 1. Pieces 말 그대로 조각입니다. 기계적 퍼즐에는 손으로 쥐어 볼 수 있는 조각이 필수입니다. 이 점이 여타 다른 퍼즐들과 기게적 퍼즐을 구분해주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지요. 스도쿠같은 건 손으로 쥘 수 없으니 탈락입니다. (연필은 잡을 수 있어도 숫자는 잡을수 없으니까요.) 조각은 퍼즐이 될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정교한 틀에 주조된 쇠덩어리, .. 2011. 8. 12.
9개의 점 문제, 유명세타다. 최근 여러 웹사이트를 전전하다가 우연치않게 한 캡쳐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출처 : MBC ) 이 문제가 MBC 무한도전, 그리고 SBS 바람의 화원에 나온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 MBC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 2편에 나온것은 이 캡쳐를 보고 알았습니다. 당시에 그만 깜빡하고 방송을 보지 못해 상황을 자세히 알 수 는 없지만, 자막을 보고 대강 유츄하건대, 안철수 씨가 강연에서 '틀을 깨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퍼즐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이 문제의 답이 칠판에 잘 그려져있죠? 9개의 점 문제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문제라 작가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옛날의 퍼즐들이 이와 같이 작가를 알 수 없기에 저작권도 없지요. 그래도 기록이 남아있다면 참고문헌(Reference)을 토대로 추적해 나.. 2011. 8. 7.
다양한 퍼즐의 세계에서 보통 사람들이라면 퍼즐하면 무엇이 생각날까요? 아마도 일반적으로 직소퍼즐이나 크로스워드(십자말풀이)정도를 떠올릴 것이고,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네모네모로직(일러스트로직, 노노그램, Picross등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이나 요 근래 급물살을 탄 스도쿠를 생각할 수 도 있겠습니다. 허나 위의 예시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의 퍼즐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장르마다 대단한 퍼즐들이 많아다 모두다 살펴보는 것도 힙들 정도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주로 이런 빙산의 아랫부분에 있는 퍼즐들을 소개할 까 합니다.(그렇다고 퍼즐잡지에 주로 등장하는 크로스워드나 스도쿠를 않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직소퍼즐같은 건 피하고싶군요.) 우선 세간에 잘 알려진 유명한 문제들로 이..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