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in the box? (박스에 뭐 들었어?)

 

 제목 : What's in the box?

 제작자 : finc

 다운로드 : http://sandbox.yoyogames.com/games/207097/download  (현재 무료)

 

 

 

 

 

 What's in the box는 길다란 손(화면 왼쪽)이 빨간 박스(화면 중간)를 출구까지 옮기는 퍼즐게임입니다.

 

 x키를 누르면 시작하고, p키를 눌러서 화면을 정지시킨 뒤 q키를 눌러 끌 수 있습니다. (자동저장됩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손을 움직이고, x키를 이용하여 박스를 잡고 놓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떨어지는 박스를 잡을 때는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출 필요 없이 x키는 길게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게임 설명을 해볼까요?

 

 

 

 

 

 

 좌측에 있는 것이 팔과 박스입니다. 미션은 왼쪽에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모든 레벨에서 항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좌측 그림) 빨간색 X마크는 박스만 지나갈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박스를 쥔 손은 저 빨간 X마크를 지나갈 수 없습니다. (우측 그림) 파란색 X마크는 손만 지나갈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박스를 위에 두고 지나가려 하지만 손은 지나갈 수 없습니다. 즉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 박스	파란 손	박스를 쥔 손
빨간 X마크	통과 불가능	통과 가능	통과 불가능
파란 X마크	통과 가능	통과 불가능	통과 불가능

 

 

 

 

 

 

 

 

 이것은 1단계를 푸는 방법을 설명할 것입니다.

1. 박스를 파란 X마크 위에서 떨어뜨린다. 빨간 박스는 파란 X마크를 통과여여 그대로 아래로 떨어진다.

2. 파란 손은 빨간 X마크를 통과하여 유유히 빨간 박스를 집는다.

3. 오른쪽으로 탈출한다.

 

 

 

 팁을 드리자면 항상 다음을 유념하면서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1. 중력이 작용한다. 즉 손이 박스를 놓으면 박스는 아래로 떨어진다.

2. 한 칸에 항상 물체 하나씩만 차지할 수 있다. 따라서 팔과 박스가 동시에 한 칸에 있을 수는 없다.

 

 

 

1단계에서 시작하여 계속 푸시면 새로운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탈(portal) : 손이나 박스를 해당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위험물 : 보라색으로 표시됩니다. 손이든 박스든 닿으면 game over입니다. 단, 팔은 닿아도 상관 없습니다.

 스위치 : 박스가 누르거나, 팔이 지나가면서 누르면 작동합니다. 빨간 X마크를 파란 X마크로, 반대로 파란 X마크는 빨간 X마크로 바뀌게 됩니다.

 컨베이어 벨트 : 손이 이 벨트 위에 박스를 놓으면 박스를 자동으로 이동시켜줍니다.

 

 

 

 

글로만 보니 간단한 것 같죠? 실제 게임 화면을 볼까요?

 

 

 

 네, 실제로는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저 레벨 화면들을 보세요,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논리력과 재빠른 순발력이 모두 요구뒵니다. X마크가 너무 많아서 박스를 전송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죠. 거기다 저 보라색 나쁜 놈들이 움직이는 탄은 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그대로 즉사입니다. 손 쉴 틈이 없는 거죠.

 

 

 

 하지만 25개의 레벨을 모두 풀고 나면 그 성취감이 굉장합니다. 어쩌면 모든 레벨을 다 풀고 나면 박스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힘들게 힘들게 전송한 박스에는 대체 뭐가 들은 것일까? 역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