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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Tom TomTom은 가감승제 규칙에 맞게 숫자들을 집어넣는 퍼즐이다. 본디 이 퍼즐은 미야모토 테츠야의 교육용 퍼즐 KenKen에서 출발하였는데, 학생들의 덧뺄셈, 곱셈, 나눗셈을 연습시키려던 목적의 퍼즐은 그 유명한 Thomas Snyder를 만나 WPC급 퍼즐로 탈바꿈하였다. 그 공로를 기리고자 새로 태어난 퍼즐의 이름은 TomTom이 되었다. 규칙 1. 정사각형 판의 가로 칸 개수를 N이라고 하자. 1부터 N까지 각 가로줄과 세로줄에 중복없이 나열한다. 2. 각 구역에는 숫자와 연산기호 힌트가 있을 수 있다. 주어진 연산자를 구역 내 가장 큰 숫자부터 순서대로 적용하면 구역숫자힌트가 되어야한다.(단 전 구역에 숫자, 연산기호 힌트가 모두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2번 규칙이 이해야기 어려우므로 추가설명을.. 2018. 7. 15.
ClickDragType 제목 : ClickDragType제작자 : Simple Andy링크 : http://www.notdoppler.com/clickdragtype3.php(제작자 자체 홈페이지를 찾지 못하여 notdoppler사이트에서 링크를 가져옵니다.) ClickDragType은 간단한 플래시 퍼즐게임입니다. 아주 간단한 유형의 퍼즐이 아기자기하게 뭉쳐있는, 이른바 초콜릿상자같은 게임입니다. 게임은 플래시게임의 최소 기본기능이라 할 수 있는 클릭(Click), 드래그(Drag), 타이핑(Type)을 중심으로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퍼즐들을 선보입니다.게임의 단순성은 튜토리얼이나 인트로 퍼즐이 전혀 없다는 데에서 잘 드러납니다. 조작법이야 이미 게임의 제목으로 드러나있으니 이것저것 찔러보면서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하면 됩니.. 2018. 7. 2.
숫자놀이판 1부터 60까지의 숫자를 위 숫자놀이판에 배치해야한다. 단, 모든 숫자는 바로 위나 아래, 또는 바로 왼쪽이나 오른쪽 옆에 있는 숫자보다 1씩 많도록 해야한다.(그리하여 뱀이 지나가듯 숫자들이 기차놀이를 해야한다.) 이미 주어진 14, 29, 46을 기준으로 올바른 답을 찾아라. 수학 악마(하인리히 헴메 지음) 6번 문제입니다. 풀이 먼저 14와 29에 주목하자. 14는 1-13꼬리를 갖고 동시에 14,15,...,28,29로 이어지는 길다린 길도 가져야한다. 29는 다시 30부터 출발해 45,46으로 도착해야한다. 경우의 수를 추리면 아래 4가지를 얻는다. 15부터 28까지는 총 14개의 숫자가 쓰인다. 이 숫자울타리가 1-13까지를 포함한다고 하면 1-13까지 숫자들이 정사각형애 가깝게 뭉쳐서 표면적.. 2018. 7. 1.
초침과 분침의 각도 시계의 초침과 분침의 각도에 대한 고전적인 문제를 소개한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1) 초침과 분침은 몇 번 겹치는가?(2) 초침과 분침은 몇 번 일직선이 되는가?(겹지는 경우 제외)(3) 초침과 분침은 몇 번 90도를 이루는가? 풀이 사실 침착하게 세면 간단한 문제이다.예를 들어 문제(1) 같은 경우 한 시간이 지날 때 마다 한 번씩 두 바늘이 겹치는데 11시에서 12시, 12시에서 1시만 예외니까 12라고 하면 안 되고 11이 정답이 된다.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로 함정을 피해 침착하게 세면 (2)는 11번, (3)은 22번이 된다. 여기서부터는 좀 더 시각적인 풀이를 위해 그래프를 도입하고자 한다. 가로축을 시간, 세로축을 각도라고 하자. 가로는 0시부터 12시까지, 세로는 12시뱡향 기준으로.. 2018. 6. 16.
forty+ten+ten=sixty 저번에 이어 굉장히 유명한 복면산을 소개한다. 위 복면산을 풀어라. Alan Wayne의 작품이다. 지금과 같은 복면산을 doubly true alphametic(이중으로 옳은 복면산)이라고 한다. 원래 복면산 퍼즐로서 기능하면서도 문자 그대로 읽었을 때 40+10+10=60이라는 옳은 식을 또 얻기 때문이다. 풀이 이 복면산의 공략 포인트는 두 군데이다. 가장 처음 접근해야하는 곳은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이다. FORTY와 SIXTY는 모두 TY로 끝난다. 덧셈을 했는데도 끝 숫자들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그 덧셈에 아주 특별한 숫자가 껴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다음 접근해야하는 곳은 천자리와 만자리이다. 만단위 숫자에 백단위 둘을 더해봤자 새발의 피일텐데도 불구하고 만단위 자리 숫자가 F에서 S로.. 2018. 6. 10.
Yes or No, P족, Q족, 긍정학파, 부정학파의 문제 문제적 남자 재개 기념으로 글을 쓴다. 이번 글 역시 문제적남자 방송 중 정확한 풀이가 없었던 것을 골라 쓰도록 하겠다. (사진출처 : https://www.tributton.com/problem) 철학 행성 X에는 P와 Q 두 종족이 살고 있다. 이곳 외계인들은 오직 질문만 한다. 이들은 정답이 '예'인 질문만 하는 긍정학파와 정답이 '아니오'인 질문만 하는 부정학파로 나뉜다. 어느 날 빨, 주, 노, 초, 파 다섯 외계인이 만나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빨: '초'는 P족인가?주: '빨'과 나는 같은 종족인가?노: '주'와 나는 같은 종족인가?초: '주'는 그와 내가 다른 종족인지 질문할 수 있는가?파: '노'는 그와 내가 같은 학파인지 질문할 수 있는가? 빨: '파'는 스스로가 부정학파인지 질문할 .. 201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