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퍼즐38 Slothouber-Graatsma puzzle 이 퍼즐은 정말 우연치않게 발견했다. 기계적 퍼즐(mechanical puzzle)에 대한 글을 쓰려고 위미피디아를 헤엄치다가 Slothouber-Graatsma puzzle이라고 적힌 하이퍼링크를 발견하고, 기묘한 이름에 호기심이 발동해 들어가 보았는데, 왠 걸, 에피타이저로 충분히 즐길만 한 난이도의 퍼즐을 발견하였다.[1] 문제는 간단하다. 2×2×1짜리 직육면체 6개와 1×1×1짜리 정육면체 3개를 쌓아 3×3×3의 정육면체를 만들어라. 4×6+1×3=14+3=27=3^3. 따라서 부피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1×1×1짜리 정육면체는 기본 단위이므로, 미리 2×2×1짜리 직육면체를 3×3×3짜리 상자에 넣고, 남은 구멍들을 1×1×1짜리로 채워넣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 2011. 10. 23. 기계적 퍼즐(mechanical puzzle) 위키피디아에서는 기계적퍼즐에 대해 한 줄로 정의해주었습니다. A mechanical puzzle is a puzzle presented as a set of mechanically interlinked pieces ( http://en.wikipedia.org/wiki/Mechanical_puzzle ) 이제 정의를 찬찬히 뜯어봅시다. 1. Pieces 말 그대로 조각입니다. 기계적 퍼즐에는 손으로 쥐어 볼 수 있는 조각이 필수입니다. 이 점이 여타 다른 퍼즐들과 기게적 퍼즐을 구분해주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지요. 스도쿠같은 건 손으로 쥘 수 없으니 탈락입니다. (연필은 잡을 수 있어도 숫자는 잡을수 없으니까요.) 조각은 퍼즐이 될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정교한 틀에 주조된 쇠덩어리, .. 2011. 8. 12.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