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www.ebay.co.uk/itm/2013-Hanayama-Globe-Ball-Hanayama-difficulty-8-of-10-/200963764517)
Globe Ball
青く美しい地球をイメージした球体。
아름다운 푸른 지구를 형상화한 공 모양 퍼즐입니다.
一見、塊のように見える球体だが、これをバラバラにして、また元に戻す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얼핏보면 그냥 공덩어리처럼 보이는데, 이걸 조각조각 갈라놓고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まずは丸いフタを外し、そこから見える切れ目をヒントにして、內部の構造をイメージし、想像力を働かせてほしい。
우선 둥근 뚜껑을 벗기고, 그 안에 보이는 갈라진 틈을 힌트삼아 내부구조를 떠올려 상상력을 동원해봅시다.
そうすれば、さほど力を入れなくとも一瞬で8つのパーツにバラバラにすることができる。
그러면 그다지 힘주지 않아도 8개의 조각을 순식간에 뿔뿔이 흩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 본인이 적당히 의역하였습니다. 실제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구를 닮은 멋진 퍼즐입니다. 디자이너는 Vesa Timonen, 캐스트 루프(Cast Loop), 캐스트 도넛(Cast Donut)을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번 퍼즐 역시 그의 디자인에서 보이는 유려한 곡선미가 눈에 띕니다. 구(球)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매끈한 곡면의 느낌이 있고, 지구를 이등분하는 묘한 곡선도 흥미로움을 자아냅니다.
(사진 출처 : http://www.ebay.co.uk/itm/2013-Hanayama-Globe-Ball-Hanayama-difficulty-8-of-10-/200963764517)
조각 수가 꽤 많은 퍼즐입니다. 같은 회사의 다른 퍼즐 브랜드인 캐스트 퍼즐 시리즈가 많아야 5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있다면, 이 퍼즐은 조각 수가 무려 9개! 정확히 보면 하늘빛 큰 구 껍데기 조각이 2개, 바다색 중간 구 껍데기 조각이 2개, 그리고 붉은 4등분 구체가 4개입니다(사진에 안 보이는 남은 하나는 뚜껑 역할인 남극조각). 이를 보아 각각이 지구의 각 부분(대기, 바다, 핵)을 상징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퍼즐의 첫 버전은 2008년 퍼즐 디자인 대회(Nob Yoshigahara Puzzle Design Competition)에서 Tangerine이란 이름으로 등장했습니다. 퍼즐의 내부 구조를 생각해보았을 때, 오렌지, 귤과 비슷한 과일인 탄제린을 이름으로 붙인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독특하고도 단순한, 그러나 위트있는 퍼즐로서의 재치덕에 이 Tangerine 퍼즐은 그 해 최우수상(First Prize)중 하나를 받게 됩니다.
(Tangerine, 사진 출처 : http://www.johnrausch.com/DesignCompetition/2008/results.htm)
원 퍼즐과 지금 하나야나에서 팔리는 Globe Ball 퍼즐의 차이점은 껍데기가 하나 더 늘었다는 것, 그러나 내부구조는 원 퍼즐과 같습니다. 바로 이 내부구조를 이해하고 겉 껍데기와 연결시키는 것이 이 퍼즐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난이도는 중상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렵더라도 포기하지마시고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퍼즐은 그럴 가치가 있는 아주 훌륭한 수수께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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