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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성질과 퍼즐

양팔저울과 무게추

by Eucleides 2017. 8. 20.

 이번 퍼즐은 양팔저울의 원리에 대해 다룬다. 이는 토크(torque)와 연관이 깊지만 어려운 얘기는 잠시 접고 양팔저울만 이야기하자.

  어떤 양팔저울에 추가 걸려있을 때 그 추가 받침점에 주는 힘은 '무게 × 거리'이다. 여기서 거리란 받침점부터 추까지의 거리이다. 추가 여러개일 경우 이 힘들을 모두 더하면 된다. 저울이 균형을 이루었다면 이 힘들의 합이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똑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사진의 경우,

왼쪽 : 2×3 + 3×1 = 9

오른족 : 1×1 + 4×2 = 9

이므로 평형을 이룬다.

(참고 : 앞서 '힘'이라고 표현하긴 하였으나 실제 물리학에서 쓰는 '힘(Force)'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제 문제를 소개한다.


 1부터 5까지의 무게추를 양팔저울의 주어진 자리에 매달아 평형상태를 만들어라. 줄과 막대의 무게는 무시할 만큼 가볍다고 가정한다.


1.

2.


 모두 Erich Friedman의 작품입니다. 같은 출처로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2'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정답 및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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