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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론 퍼즐/그래프 퍼즐

우연히 모인 파티의 법칙

by Eucleides 2012. 4. 7.

 파티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온다. 가장 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결혼식. 외국이고 우리나라고 할 것 없이 결혼식만 되면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전부 와서 신랑신부 두 사람의 영원할 행복을 축하해준다.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 파티(party) 에는 사교모임이라는 뜻에 단체, 동아리라는 뜻도 있는 듯 하다.

 

 여기 어떤 일로 몇명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자. 개중에는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애매한 구석을 없애기 위해, 내가 알면 상대방도 나를 알아서 우리는 친구인거고, 내가 모르면 상대방와 나는 완전히 남남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 파티에는 각자 일종의 친구수를 가지게 된다. 이제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놀랍게도, 그 어떤 파티에도 친구수가 똑같은 그런 두 사람을 늘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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