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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듀드니2

분할-조합 퍼즐(Dissection & Put-together puzzle) 분할은 모양을 조각조각 내는 것이고, 조합은 조각조각들을 합치는 것이다. 여기서 소개할 퍼즐들은 거의 대부분 이차원 상에 있는 다각형 조각들에 대해 다룰 것이기 때문에 기하학적 감각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감각뿐 아니라 지식도 좀 필요하긴 한데, 다행이도 중학교 시간에 졸지 않고 수학을 잘 배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허나 방심은 금물. 퍼즐의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분포되어 있어서 몇몇 문제들은 중학교 수준에서 풀 수 있는게 신기할 정도이니 각오를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분할 퍼즐은 주어진 도형이 선을 긋는 것으로 시작된다. 실생활과 연관되서 설명될 때는 주로 대지주의 땅을 분할하는 것으로 설명되곤 한다. 자세하게 묘사하자면, 물려받은 아버지의 땅을 그 아들들이 공평하게 나누는 것으로, 넓이만 같은.. 2011. 10. 31.
나이트 바꾸기 퍼즐 (Knight Exchange Puzzle) 이 퍼즐은 과리니 디 포를리(Guarini di Forli)의 작품(1512년)으로, 가장 오래된 체스 퍼즐중 하나라고 한다.[1] 이 퍼즐을 풀기 위해선 간단하게, 체스에서 나이트(Knight)가 장기의 말(馬)처럼 날 일(日)자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만 알면 된다. (출처 : 위키백과) 자 이제 본 문제로 넘어가자. 3×3 체스판 위에 4개의 나이트가 자리잡고 있다. 두 개의 나이트는 흰 색으로, 위의 양 꼭짓점에 있고, 남은 두 개의 나이트는 검은 색으로, 아래의 양 꼭짓점에 위치해있다. 문제가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이 두 흰 나이트와 두 검은 나이트의 위치를 서로 바꾸어 보라는 것이다. 서로의 위치를 바꾸어 보아라. 얼핏 보면 3×3의 체스판이 너무 작아서 볼가능할것도 같지만, 막상 직접 움.. 2011. 10. 15.